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얀 눈 내리던 날
먼 길 돌아 찾아 온
문인의 터
기림으로 가득한 전시관
천천히
고즈넉한 여유로움으로 들여다 본다
문인의 삶
그의 일생의 발 자취
그의 문학 세계
감히 범접 할 수 없지만
이 공간이 주는 아늑함은
여유로운 평안으로 채워놓고
조심스레 한걸음씩 들여다 보며
감사함으로 인사 나누고 있다
생전에
한번도 뵌적없는 황순원님과.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