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숨은 밤
푸른빛 밝히고
날 부른다
이곳에 앉아 보라고
님이랑
그 벤치에 안고 싶어
수줍은 손 마주 잡고
얘기하고 싶어
내 맘 속 사랑을
전하고 싶어
그대 맘속 내 사랑을
알고도 싶어
늦은 밤
공원의 벤치를
설렘으로 밝히고 서있는
너는 진정
이렇게 애틋한
사랑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