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by 한명화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모습, 쇠둔이라는 마을명, 끝을 나타내는 깎을 모아 이름이 되었다 한다.

이곳은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굵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태우라는 작은 뗏목을 줄로 당기며 쇠소깍 안을 둘러볼 수 있다

쇠소깍으로 내려오는 우거진 소나무 숲길에서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연둣빛 물 위에 여행객을 태운 작은 뗏목이 떠 가는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이었으며 용암이 흘렀던 모습 그대로인 바위의 형태가 너무도 신비로웠다

해변에는 검은 모래가 펼쳐 있는 넓은 모래사장 있어 손으로 모래를 날리자 뿌연 먼지를 날리는데 검고 거친 화산석이 펼쳐진 대부분의 다른 바닷가와는 색다른 곳이었다

이곳은 주차비나 입장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