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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왜가리의 초 집중
by
한명화
May 4. 2019
개울
연록의 잎새들 깊은 봄이다
왜가리 한 마리
졸졸졸 흐르는 개울물에
담긴 두 다리가 조심스럽다
저 앞 물속
놀이에 빠진 송사리 떼 보며
꿀꺽 군침 삼키고는
행여 눈치채고 달아날까 봐
인내하는 다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먹이사냥 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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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물고기
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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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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