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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봄은
by
한명화
May 5. 2019
이른 새벽 호수
물안개
가득
채우고
가만가만 꽃들에게 속삭인다
연분홍 네 모습 어여쁘구나
샛노란 민들레도 어여쁘구나
보랏빛, 새하얀 꽃 너희들도
봄은
차디찬 겨우내
혹독한 시련 이겨낸 들풀들에게
정말 애썼다고 예쁜 꽃 활짝 피워
사랑받는 기쁨으로 위로하는
참 아름다운 선물이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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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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