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기다릴께
오리가족 나들이
by
한명화
May 25. 2019
새벽
조용한 분당천에
작고 앙증스러운 오리가족 나들이
엄마 오리 두리번거리며 안전한지 살피고
아기오리 엄마 잃을라 발 춤 열심이다
개천가 초록잎들 보호자 되고
냇물은 동동동 길 되어 주고
오리가족 나들이 평화로움에
그 모습 눈길 잡혀 멈추고 서서
나도 같이 평화로운 하루 바라본다.
keyword
가족
분당
감성글
2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구독자
7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황금빛 미소
위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