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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기다릴께

인동초

by 한명화

하얀 인동초 꽃

아름다운 순백의 학이 되어

훨훨

우아한 날개 춤추고 있다


초록의 가지마다

헌신의 사랑 전하고 싶어

훨훨

우아한 날개 춤추고 있다


오늘도

아름다운 삶이 되라며

비록 외롭고 힘이 들어도

그 안에 숨어든 행복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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