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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7월의 군자란
by
한명화
Jul 20. 2019
7월 20일
봄ㅡ내내
오랜 사랑 군자란
멋들어진 꽃으로 받은 사랑 전하더니
아기 군자란
7월도 하순인데 때 모르고
조심조심 꽃대 올리더니
맑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사한다
귀한
너의
자태 뭐라 해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네
고민하지 마
봄이면 어떻고
여름이면 어떠리
그저
아름답다 바라보면 되는 것이지
.
7월24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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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봄꽃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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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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