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달님 애틋한 사랑
by
한명화
Apr 8. 2020
새벽
큰 달님 서산 가던 길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 멈추고
안타까운 눈빛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 자태 자랑하는 벚꽃
어젯밤 밤바람에 꽃비 내리더니
머잖은 그대 눈물 어찌할거나
내 모습 너에게 남겨두고
너의 기억 내 가슴에 깊이 새겨두마
새벽 ㅡ
서산 가던 길 잊고
온 동네 가득채운 벚꽃 향한
큰 달님의
애틋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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