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응원

by 한명화

빛이 쏟아진다

장엄한 새 빛이

강렬한 빛살 되어 위로의 응원 보내고 있다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슬픔 되어

온 나라를 짓눌렀던 암울한 긴 날들에

영웅들의 무한한 등장은 감사하고 따뜻한 밝은 희망을 주었다

이제

발을 동동이며 입소해야 했던 수많은 시설들이

한 곳 두 곳 임무를 마치고 오늘 마지막 손님을 배웅하는 간호사님들의 만감이 교차하는 울컥한 표정에 눈이 붉게 충혈됨을 Tv를 통해 보았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들이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수많은 의료진

누구도 먼저일 것 같지 않았던 코로나 환자

이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

세심한 손길로 거리와 건물을 감염되면 안 된다고 쉴새 없이 소독을 하셨던 봉사자들

도시락과 간식거리 또 마스크를 전달하던 숨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봉사자들

표나지 않게 격리되신 분들의 뒷바라지를 해야했던 수많은 분들


이 아침 해님

산등성이에 걸터앉아 나뭇가지 사이로

힘찬 빛살 위로의 응원 보내고 있다

모두 너무 장하다고

모두 너무 잘 견뎌냈다고

모두 힘 모아 마지막 작은 한 점의

코로나 바이러스도 다 쓸어낼 거라 한다

우리 모두 빛의 응원에 박자 맞추어

힘찬 박수 쳐보자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ㅡ

그리고

마지막까지 하나로 마음 모으자

완전한 승전가를 부르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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