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광복절

by 한명화

여기는 중부

오늘도 억수 장마가 내리고 있다

그래도

태극기는 걸었다

해마다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발코니의 국기

2020년 광복 75주년

우리 민족의 주권을 되찾은 지 어언 75년

옛 선조들의 목숨 건 애국은 피맺힌 절규로

우리 얼을 돌려받은 광복


2020년

우리는 어떤 빛을 되돌려 받는 광복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인가

ㅡ청춘들이 꿈을 꾸는 사회로의 발전일 것이다

젊은이들이 꿀 수 없다고 포기하는 꿈을 되찾아 주어야 할 것이다

ㅡ코로나로 인해 자유와 민족 특유의 정과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하루빨리 힘을 모아 코로나로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

ㅡ긴 장마 피해와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이재민들의 탄식과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75주년 광복절

선조들의 애국 애족이 나라를 살렸듯

이제 오늘의 우리는 선조들의 얼을 되살려

나라가 여러 어려움에 처한 이때

나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다짐하는 광복절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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