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바람 붓

천사의 나팔꽃이라네

by 한명화
지난 여름 ㅡ천사의 나팔꽃

우아한 초록 날개 활짝 펴고

천사장 긴 나팔 고운 소리로

삶의 모습 힘들어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소식 전해 주고 싶어


아름다운 하모니 어우러진

우아하고 기품있는 그대 모습은

토닥토닥 위로받고 싶은 이들에게

힘내라 메시지 전해주고 싶어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깔

넘치지 않는 향기로움으로

행복한 시간을 찾아주고 싶은

아름다운 천사의 나팔꽃이라네.


ㅡ 폰 저장 사진을 펼쳐보다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그럼 넌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