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가까이에 오자 차안에서 보이는 멋진말머리 형상 위에 전망대? 아님 고구려비 모형을 세울 탑터?뭔지 모를 동산처럼 높이를 조성한 모형이보였다.
고구려비 전시관이라는 안내의 입구를 들어서 차를 세운 후 마당을 가로질러 전시관으로 향했다.
검은 패널을 이어 어쩌면 임시? 운영하고 있는 듯한 전시관에 입장 손을 소독하고 방문록을 기록한 후 안으로 들어서니조명을 이용 입체감을 느끼도록 설치해둔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라보며 옛 선조들의 삶을 조금은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이곳에는 고구려의 이야기를 엮어 꾸며놓은 곳으로 전시관을 둘러보며 역사책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으로 안으로 더 들어가자 이곳에 고구려비 전시관이 세워지게 된 유물 고구려비(국보 제205호)가 유리관 안에 따로 전시되어있고 4면에 그 내역에 대한 내용들을 찍어 보여주고 있었고 위쪽에는 고대인들의 4 신인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이두 눈을 부릅뜨고 고구려비를지키고 있었다.
전시관 안에는 역사책의 내용들을 제 구성해서 꾸며 놓은 듯했으며 유물은 이곳에서 발굴했다는 석비로유일하게 남쪽에 하나뿐인 고구려 비라는 사실에 여행객의 발길을 부르는 듯했다.
이 고구려석비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누각 안에 서 있던것을 훼손을 막기 위해 전시관으로 옮겨놓은 것같았다
전시관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와 차안에서 보았던 말머리상 앞으로 오자 황금빛세족오가 번쩍이는 빛을 내고 있었으며 말머리 동산 계단을 오르니 텅 빈 둥근 터에는 아직 뭔가를 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고구려비 전시관은 3~4년쯤 후에 다시 오면 뭔가 규모 있는 여행지가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에 다음을 예약 하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