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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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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Jul 13. 2021

호수의 위로

기대했었다

곧 아니 며칠 후면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었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누구 맘대로? 라며

코로나는 변이까지 앞세워

또다시 시작해 봐

방역예방이랑 거리두기까지 라며

우롱하고 있다 우리 모두를


답답한 마음 토닥이며

새벽의 노래 들으러

부지런한 걸음 옮겨 왔더니

아름다운 그림으로 위로 인사 보내는 호수

힘들겠지만 잘 견뎌 꼭 이겨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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