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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풍경
by
한명화
Aug 12. 2021
드믄드믄 파란을 내민 하늘
길 건너 줄지은 아파트
툭 터진 전망을 가려놓고도
당당하게 서있는 학교의 강당
발코니 밖 세상을 내려다보던
빨랫줄에 매달린 솔잎 채송화 줄기
긴 팔 뻗어 작은 꽃 피우고는
발코니 밖 풍경 끌어안았다
도시의 풍경은 인위적이지만
그래도 균형미는 있다며
여린 꽃줄기 팔에 안겨 더욱 아름답도록
한컷의 사진으로 남겨 두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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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풍경사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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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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