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길

by 한명화

밥 할 때 한 움큼씩 넣어 먹어요

아!~ 은행


허리 굽혀 줍느라

냄새 참고 까느라

참 많이 힘드셨을 것을


따뜻함 가득 담은 은행 한 봉지

그 많은 손길 어이 하나


감사함 가득 채워 받아 들고

정성 어린 그 사랑에 가슴 저린다






매거진의 이전글쑥 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