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이쁜 며느리는 냉장고 채우기
장보기를 또 잔뜩 해왔다
이것저것 냉동실에 가득 채우더니
'어머니 냉장고를 이렇게 채우고 나면
흐뭇해요'라고 한다
이러니 어찌 이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냉장고 정리를 마친 후
'어머니 특별한 걸 사 왔어요'라며 꺼내 놓은 것은 백종원의 만능 장아찌 양념소스였다
무엇이든지 이 만능 장아찌 양념소스를 부어 놓기만 하면 아주 맛있는 장아찌가 된다고
이젠 힘들게 하실 필요 없다며 밝게 웃는다
그래서 오늘 양파 장아찌에 도전했다
이렇게 쉽다고?
빈 유리병에 양파 까서 툭툭 썰어 넣고 장아찌 소스 부어주니 끝
엥~뭐 할 일이 없네
며칠 지나면 아삭아삭 달짝지근 양파 장아찌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맛 될까?
며느리 덕에 장아찌 담그기 아주 쉽네
이쁜 며느리!
고맙네
담달에 오면 맛난 장아찌 선 보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