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리면

by 한명화
2017. 2. 23. ~찬겨울 날~

어제는
모진 바람 몰고 온 눈 내리고
찬비도 내렸는데


석축 밑 뚫고 얼굴 내민 초록이
살아 낸
모진 설움 어찌할거나

조금만 기다리면
따뜻한 봄바람이 찾아오리니

때가 오면

맘껏 웃고 행복하다 속삭여 주렴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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