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놀 멋진 그림

by 한명화

이른 새벽

호수공원 뚝길 오르니

온 세상은

황홀경 속 새벽 놀 빛

하늘도

호수도

풍덩

새벽 놀에 빠져있다


새벽 온 줄 모르고

잠에 빠져있던 산등성이

실눈 뜨고 바라보다가

새벽 놀 소곤대는 기쁜 소식에

깜짝 놀라 호수에 풍덩 뛰어들었다

이제 여름은 안녕이라며


새벽 놀 바라보던 발걸음 둘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 지르며

셔터 누르는 소리 바쁘다

새벽 놀 멋진 그림

글로 담아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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