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보물 창고 여주 신륵사

by 한명화
무료입장ㅡ이라고
신륵사 일주문
불이문
요즘 싹뚝전지 여기도ㅡ.
구룡루ㅡ 수리중
극락보전ㅡ경기도무형문화제128호
고색창연한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상ㅡ보물 1791호
다층석탑ㅡ 보물 제 225호
관음전
수령 800년 향나무
조사당 ㅡ보물 제 180호
건륭38년 동종 ㅡ지공,나옹,무학 의 초상화ㅡ
봉송각
보제존자석종ㅡ보물 제228호
석종비ㅡ보물 제230호
보제존자 석등 석종과 석종비 석등ㅡ229호
범종각
범종 보물 제228호
다층전탑ㅡ보물 제 226호
대장각기 비각
대장각기비ㅡ보물 230호
삼층석탑경기무화자료ㅡ133호와 강월헌
유유한 강물에 떠가는 유람선
입구에서 본 전경
입구의 다원
신륵사를 나오다

보물 창고

여주 신륵사를 감상하셨나요?

어느 사찰에 가나 공사 중이 만연

이곳도 칸을 막아놓고 공사 중 ㅡ

일주문과 불이문을 지나

동자승들이 꽃을 들고 환영하는 한창 공사 중인 구룡루를 거쳐 극락보전을 뵈려니 오색연등이 막아서서 다시 구룡루 계단에 올라 극락보전 외형을 본 후 오색등 아래 우뚝 서있는 국보인 다층석탑을 감상한 후 다시 극락보전 토방으로 올라가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상을 뵈옵고 극락보전의 위를 바라보니 허옇게 빛바랜 단청이 마음 아프다

되를 돌아 관음전을 보고 있으려니 부르는듯한 느낌에 돌아보니 어마어마한 수령 800년의 향나무가 서 있었다

지금껏 본 향나무중 수령도, 아름다움도 최고의 향나무인 것을 자신할 수 있을 것

향나무 뒤쪽에 조사당을 살펴보며 지공대사, 나옹대사와 무학대사의 초상화를 만나보고

작고아담 한 봉송각을 본 후 산 위쪽의 알림판을 보고 또 다른 보물 석종, 석종비, 석등을 만나보고 내려와 범종각을 들여다보며 범종을 살펴보고 수령 600년의 참나무 옆길을 지나 다층석탑을 바라본다

그 시절 벽돌을 구워 저처럼 우람하고 높은 다층석탑을 ㅡ감탄을 보내며 그 위쪽에 대장각기비를 찾아 올라 그 옆의 각기비의 소개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며 신념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대장각기비각 옆이 그늘도 좋고 쉴 수 있고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압권이어서 물도 마시고 초코렡도 먹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에 시간을 놓은 듯했다

쉼을 끝내고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와 강가에 멋들어진 정자 강월헌으로 올랐다

시원한 바람은 강월헌의 진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었으니 옛 선비들이 그리 즐겨 찾았던 것 아니겠는가

강월헌의 멋스러움과 시원함을 담았으니 바로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삼층탑을 돌아본 후 예전에는 감로수가 넘쳤을 것 같은 커다란 석관을 지나 푸르름이 가득한 보물창고 여주 신륵사를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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