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파란 여행
벼가 익어간다
by
한명화
Sep 3. 2023
여행길
달리는 차창으로 들어온 풍경
들판을 가득 채운 푸른 물결
자연의 사랑 먹고 잘 자랐구나
농부들 정성으로 잘 자랐구나
벼다
벼가 익어가고 있다
황금물결 넘실댈 들판 꿈꾸며
뜨거운 해님사랑 간절하다고
해님 향
해 사랑고백 하고 또 하고
이제는
해님 사랑
넘치게
잘 받아서
반짝이는 금빛 풍경 펼쳐놓고서
갈바람에 박자 맞춰 군무 추자며
가까운 미래 위한 부푼 꿈 꾸고 있다
keyword
황금물결
사랑고백
가을
6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구독자
7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안개길을 달린다
익룡이 반기는 활옥동굴 도착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