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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7월이 온다며
by
한명화
Jun 30. 2024
발코니 화분 솔잎채송화
아름다운 진분홍 한 송이 꽃
수줍은 미소로
속삭인다
가슴 후비던 6월이 가고
푸른 바다 노래하는
성하의 7월이 온다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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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채송화
화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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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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