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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경고
by
한명화
Aug 7. 2024
이른 아침
아직 다섯 시 조금 넘기는데
하늘빛이 탄다
붉은 아침노을
무섭게 타오르며 경고하고 있다
오늘도 무더 위는 계속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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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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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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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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