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너무 이뻐요
얘 이름이 뭐예요?
호접란, 미니 호접란이라네
지난가을 딸네미
작은 화분 안고 와
힘이 없고 안쓰러워
아빠에게 오면 잘 자랄 것이라며
가을 가고 겨울도 가고
이제는 봄이라고 노래하는데
사랑의 보살핌 주는 짝꿍에게
감사인사 하러 왔나 보다
정성으로 보살피신 찐 사랑님
너무도 보고 싶었다며
우아한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이 처럼 아름다운 호접란 꽃으로.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