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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람 붓

이쁘다 ~ 미니호접란

by 한명화

어머나!~~~~

너무 이뻐요

얘 이름이 뭐예요?

호접란, 미니 호접란이라네


지난가을 딸네미

작은 화분 안고 와

힘이 없고 안쓰러워

아빠에게 오면 잘 자랄 것이라며


가을 가고 겨울도 가고

이제는 봄이라고 노래하는데

사랑의 보살핌 주는 짝꿍에게

감사인사 하러 왔나 보다


정성으로 보살피신 찐 사랑님

너무도 보고 싶었다며

우아한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이 처럼 아름다운 호접란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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