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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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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Jun 23. 2017

 아름다운 길

태안 

꽂지를 나와 우회전 

바다가 나올 때까지 길 끝까지 가보자

와!~~~~~

우리의 계획은 대-박!

내비의 고운 안내 아씨

^이 길은 소나무 아름다운 길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까

천천히 달리는 차안에서는 연속 셔터 소리

좋은 컷 하나 건지면 모두에게 보여 주고 파서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우리만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이 길에게 미안할 것 같어서

내비님!

소나무 아름다운 길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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