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잎만 가득했던 폴리
낑낑대며 안고 온 아들 모습에
보내준 마음 함께 담아
발코니 화단에 터 마련해 주고
사랑주며 가꾸는 손길에
무던히 고마웠나보다
파릇파릇 힘찬 잎 가득 채워
가는 꽃대 올려 놓고
꽃이라며 피우기 시작하더니
곁가지 가지가지 펼쳐보이며
작은꽃 끝없이 피워 올린다
4월 부터 쭉~~~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