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나라 왕좌에
붉은 왕관을 쓰고
조심스레 얼굴 내밀어
긴 숨 내쉬는
너는 누구?
10 여년전 내모습
너무 행복해 해
기다림에 보답하려 마음 먹었어
긴 날들 변함없는 손길 고마워서
올해는 맛난 열매 선물하려해
나?
난 발코니 화분에 살고있는
파인애플.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