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업고 살다 보니
등이 휘어버렸나
산천은 변함없는데
나는 백발이로세
해 놓은 일 없는데
세월은 언제 가버렸나
지리산 할머니 넋두리 속
쓰고 싶다는 싯구 가득하네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