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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비 개인 숲길
보름달 버섯 빛난다
주변
친구도 가족도 없이
고고하게 왕좌에 앉아있다
참 외롭겠다
홀로 우뚝 되고파
친구도 다 버리고
보름달 따라쟁이 버섯아
홀로 우뚝은 늘 외롭단다
같이 서로 손 잡아주며 왔어야지
주변을 돌아보렴
어떻해
혼자뿐인걸
왕좌가 무슨 소용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