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천 풀섶
빨간 고추잠자리떼
풀숲에 이는 바람결 장단에
멋지게 군무 추고있다
아직은
밤잠 설치는 무더운 여름
매미 노랫소리 우렁찬데
고추잠자리떼 풀섶 누비며
소식 전한다 춤을 춘다
무더위 조금만 견디라며
가을 멀지 않았다고.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