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호수
땅 위 그림들
호수에 풍덩 담가 놓고
닮았다 닮았다
하나다 하나다
새김질 하고있는 새벽
발걸음 잡혀
눈길 보내며
그냥
빠져 들고 있다
안개호수 새김질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