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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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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Jul 11. 2016

동해안 가는 길

바다로 가자

햇살이 등떠미는  여름 날

동해안 가는길

휴계소 시찰도 풍경의 한쪽

먹거리 손에 들고 눈길 닿은 곳


여기가 우리의 바다인가

아름답다 입모으는 남태평양인가

파란 물결 따라 

하얀 포말 밀려오는 바닷가에는

아담한 소나무 터를 지키고

길 손 기다리는 벤취는 그림 속 풍경


부름에 마음 뺏겨 내려 간 그곳

벗은 발로 거닐며

긴~추억 담아 가려  

눈길 속 펼친  노트

장 넘김에 빠져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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