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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Aug 14. 2017

엄지 척

비바람 몰아치고

거친 파도 으르렁

바다에 들어오지 마라 

하얀 거품 쏟아내며 소리치는데


청춘

거친 바다 다렸다

서핑보드 들고 바다에 풍덩

파도 너울 너머로 사라졌다

서핑위에 양팔 벌리고 서서

파도 타는 멋진 모습

파도에 휩쓸려 지고 어져도

오뚝이 되어 다시 자세 

청춘의 열정넘치고 있다


기사문 해변의  청춘들

서핑 명소라며 엄지 척

서핑 최고라며 엄지 척

관객이 된 나는 

그대들 열정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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