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속에 박혀 서있는 보
둥근 우주 하니씩 머리에 이고
파란 하늘에 가을 소식 전하는지
이포보 감상에
자전거 타고 다리 건너온
중년의 사내들 부탁
이왕이면 이도 인연인데
멋진 포즈 취하라며
셔터 누른다
이포보
둥근 우주 받쳐들고
그 모습 봐 달라 초청장 보내는
한강 3경 파사경이라네.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