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안부

by 한명화

건강은 좀 어떠신지

인사 여쭙고 오간 시간들


귀성 길 고생 많았을 터인데

귀경 길 지치고 힘들었을 것을

그래도

그 고생이 행복이었어


부모님 떠나시면 고향도 떠나

그 귀함 모르고 힘들다 낸 투정

뒤 돌아 바라보니 그리움 가득해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귀한 날들

부모님 기다림 서성이시던 그 길


이제는

설 쇠러 오고 가는 차량 행렬

그리움으로 바라보네

신비로운 동굴화 전해보며

안부 여쭙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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