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행운의 꽃 피었다 활짝

며칠만 6

by 한명화

새침데기 행운의 꽃

해님의 짝사랑 햇살 쓰담쓰담

모른 체 외면하고 꼭 다문 봉우리

어둠 자락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에

깊은 잠 깨어나 수줍은 미소 빙그레

그윽한 향기 보자기 활짝


행운의 꽃 피었다

활짝

그윽한 향기 가득 채우며

좋은 소식 안고 올 것 같아

입가에 미소도 가득 피었다

활짝.


201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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