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한명화

붉은 빛 쏟아내 어둠 밀쳐 내렸는데

홀로는 힘겨워 손 내밀 때

불의 손 잡아주는 등잔의 모양


선조들의 멋스러움 어쩌다 알까

어둠 밝히는 불 담이 하나에도

아름다움으로 채워 냈으니


멋을 알고 담아내는 예인들의 멋스러움

어찌다 표현 할 수 있으랴

그저 감탄으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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