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눈꽃열차 가다 서다
마음도 좋다
걸음 빠른 친구 위해 양보도 잘하고
수원역 출발 수 시간 지나
잠시 들른 승부역 플랫폼
큼지막한 시비 하나 서 있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니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라고.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