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by 한명화

어머니 모시고

어쩌면 이 겨울 마지막 여행

어머니와 또 다시 길 나섰는데

한 컷의 사진 앞에 생각이 깊다


어머니의 90년 세월

아니라 해도 이제 내 모습에 담겨

같은 시선 안에 두고

어쩌면 저리도 같은 모습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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