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호수와 분수와 해

by 한명화

이른 아침

호수

잠자던 분수 깨워 쏘아 올리는데

급한 마음에 달려와

산 위에 얼굴 내밀고

쏟아 오르는 분수 꼭대기에 올랐다


호수와 분수와 해

멋진 하루 시작하자고

서로들 손 내미는 이른 아침

그 모습에 취한 발걸음

빙그레 미소 담고 손 내민다

나도 멋진 하루 함께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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