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창문을 꽁꽁 닫았는데
왜?
그거야 미세먼지 때문이지
거실 창문을 활짝 열었어
그건 미세먼지가 떠났거든
발코니 온도계는 32를 손가락질해
알면서
여름이 왔다는 거지
오늘 제주도부터 장마가 온대
여기도
하늘이 흐리고
바람 속 장맛비 숨어 오는 소리 들려
그거야 여름이면 장마가 오니까
정말
왔어 여름.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