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커뮤니티비즈니스 - 최선이 아니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합의.
희의 잘 하는 법
소통 잘 하는 법
갈등을 잘 조정하는 법
이런 주제의 강의 요청이 가끔 있다.
물론 회의 순서, 역할, 피드백등의 기술적인 부분들도 이야기 하지만(강의를 요청한 사람들이 바라는것은 이런 기능적인 부분이 전부일수 있지만)
난 서두에 딱딱한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들의 회의 목적이 뭐죠?'
잘 하려고 할뿐,
왜 하는지 모르면 어떻게 잘 할수 있을까?
기술의 문제라면 해결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아니 문제가 일어날 일도 없겠지.,
조직은 기본적으로 목적지향적 조직과 관계지향적인 조직으로 나눌수 있는데 대부분의 커뮤니티조직은 관계지형적인 조직이다. 회사나 정치조직과 같이 명확한 수량적 목적을 향해 최단거리로 달려가는 조직이 아니다. 목적지향조직의 속도와 효율이 관계지향적인 조직에서는 독이 될수도 있다.
우리에게 회의를 하는 것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아니다. 최악만 아니라면 어떤가... 그보다는 합의를 했는가가 더 중요하지...
우리 조직이 어떤 성격의 조직이고 회의를 왜, 어떻게 해야할지의 고민은 기술적인 것에서 시작해서는 안된다.
다수결은 속도의 효율의 산물이다.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기전에 생가해보라.
정말 찬성과 반대, 둘뿐인가?
찬성과 반대의 중간 언저리에 더 많은 사람이 있음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아래 사진과 같은 세개의 선택이 있는 의사표시를 부탁하곤 한다. 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