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촌 토론회

마을의 다양성의 집합이다.

by 씩씩한 종윤아빠

1월 20일 저녁에 마을 카페에서 작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11월 12일 마을에서 열렸던 안심마을 촛불집회이후에 서로간의 야이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마을이라는 지역 공간안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때로는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이야기 합니다.

마을이라는 공간의 정치적 중립을.........


저는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을은

마을의 네트워크는

절대로 전체를 아우르는 색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의 기본이,

특히나 도심속 마을의 기본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 존중안에서 공감과 소통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이 정해져 있으면 안될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두려움과 편견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따라서 마을이 가지는 정치적 중립이란

이런저런 말을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자유롭게 자신이 이야기를 할수 있는 곳이고 누구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강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토론의 장은 특정 결론을 가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서로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바구니의 역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안심 촌 토론회에서도

지금 세상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어떤 이는 선거법 개정을 이야기 하고

어떤 이는 인성 교육을 이야기 하고

어떤 이는 친일 청산을 이야기 하고

원인과 대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말하고 듣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세상은 나와 틀린 사람들의 결합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들의 결합이라는것,,,,,

마을에서 우리는 서로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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