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관계적 성장"인가?
인간의 1단계 성장 - "육체적 성장"
인간은 태어나 가족의 품에서 “육체적 성장”을 한다. 모유로크느냐 아니면 우유로 크느냐부터 시작해서 유치원부터 아이들의 키크기로 번호를 매기는 키번호가 엄마에게는 가장 중요한 육아의 “성과” 잣대가 되고 성장호르몬부터 키를 키우는 다양한 영양제에 아이들의음식까지 겉으로 보이는 성장은 과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면서 잘 먹지 않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숟가락을 들고 아이를쫓아다니는 엄마도 많다. 그렇게 하면 버릇이 나빠진다고는 하지만 일단 제대로 먹지 않아 크지 않는 아이들을보면 뭐라도, 어떻게라도 먹이겠다고 노력하는 엄마를 누가 탓하랴!
2단계 성장 - "지식적 성장"
그렇게 성장기를 거치면서 아이는 학교를 통해 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적 성장”을 학교를 통해서 이루어 가게 된다. 기본적인 국영수수부터삶에 기본 또는 자신의 재능을 찾아 가기 위한 여러 가지 예체능의 수업들을 소화하고, 성인이 되어 경제적독립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직장 또는 할 일을 찾아갈 수 있는 통로가 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선행학습과 심화학습등의 반복학습을 거듭하게 된다.
3단계 성장 - "관계적 성장"
그렇게 대학등을 거치고 드디어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스스로 경제적인 부문에서 부모의 영향력을 떠나 스스로 생활할수 있는 경제 활동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사람들은 그런 경제적 활동을 “회사”라는 곳에서 시작하게되는 데 회사라는 곳은 흔히 사람들이 가장 가기 원하는 대기업부터 공기업 또는 중소기업까지 누군가에게 일을 배우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하면서일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이러한 조직생활을 육체노동이나 자신의 지적노력을 통해 경제적 필요를 해결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그만 돌려서 생각하면 우리는 이러한 조직 생활을통해 또 다른 성장을 이루어 가게 되는 데 바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사회적인 동물” 로써 자아 성취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관계적 성장”을 이루어 간다. 무조건적인 보호와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으며 모든 실수가 용납되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가르침을 주고 배움을 얻어가는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를 넘어서 여러가지 복합적이고 수직과 평등적 관계가 혼재해 있는 상황속에서 우호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의미있는 성장과 시간을 영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제까지 이룬 육체적 성장과 학교에서 만든 지식을 기반으로 스스로 일을 하고 일을 통해서 자아실현을 해 나간다고하지만 결국 조직에서 스스로의 자아실현이든 조직의 성과를 만들어 내던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서로 협력하고, 협력을이끌어 내고, 그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가느냐가 핵심이다. 조직생활 초기 신입사원의 교육에 업무관련 교육이 있다고는 하지만 근무 년 수가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결국은 리더십, 설득력, 협상력, 그리고코칭등 인간 관계 속에서 함께 목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게 된다. 결국 “관계적 성장”을 위한 공부가 결국의 조직생활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배워나가야 하는 과목이 되는 셈이다.
관계적성장,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 가?
그렇다면 “관계적 성장”은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 까? 육체의 성장은 일단 아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성장하여 키, 몸무게, 등등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적 성장이고, 모름에서 시작한 지식의 성장은 매 학기 시험을 통해서, 그리고 나중에는어떤 대학을 가고, 어떤 성적으로 졸업했느냐에 따라 가시적인 점수가 남게 되는 반면 “관계의 성장”은 과연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 까? 조직내에서의 평판? 리더십다면진단에서의 점수? 점심식사 때 함께 하는 동료들의 숫자? 등 결국 평가의 애매모호함으로 인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관계의성장”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요즘 어느 정도 경제적인 욕구가 해결되면서 긍정심리학에서의 행복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어 은퇴 후 삶과 경쟁에 지친 2030들의 YOLO (You Only Live Once) 등 여러 가지 방법의 행복을 추구하는 속에서 인간의 행복은 일정 시점까지는 경제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그 한계점을 지나면 결국 행복의 가장 큰 요인은 “관계”라고했다.
특히 조직에서 일하면서 당신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에서 신뢰구축을 하고 관계를 통해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측면에서의 갈등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갈등을 해결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 부모로 부터의 무조건적으로 사랑받는, 절대 우위의 '관계'에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인간관계의 핵심의 "give & take"를 어떻게 할 지 매순간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당신의 인맥을 넓혀간다. 그리고 조직에서 리더로 올라가면서 리더로써의 자질과 역량의 평가의 중요한 잣대중에 하나로 조직내외에 얼마만큼의 인맥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 네트워크를 통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가를 평가받는 다.
당신의 “관계적 성장”은 잘 되어 가고 있는 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조직에서 당신의 행복한 삶의 가장 핵심이 될 “관계의 성장”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까?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고민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