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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의 증언
by
이세벽
Oct 10. 2022
- 바람의 말이 맞아. 그들은 너희들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괴물이야.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를 바가 없어. 머지않아 지구도 삼켜버릴걸.
햇볕까지 나서서 말하는데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운명론자인 형제들 대부분은 바람과 햇볕의 충고를 무시하거나 잊어버리고 말았다.
나는 할 수 있으면 운명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괜히 바람과 햇볕을 원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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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벽
장편과 단편 소설을 씁니다. 종종 시도 씁니다. 때로는 노래도 만들고(작사,작곡, 편곡) 있습니다. 필요하면 그림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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