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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n Kim Jul 08. 2015

불러본다...

150708 다시 한번 만이라도…

가만히 니 이름을 불러본다

더이상 아무리 불러도 대답해줄 너는 없는데…


나지막히 내 이름을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를 떠올려본다

이제는 더이상 들을 수 없는 그 목소리…


보고싶고 

듣고싶은데

이제는 꿈속에서조차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너의 목소리 들리지 않아


아직도 눈을 감고 너를 떠올리면

나를 보고 살며시 웃어주던 네 얼굴이

부드럽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니 목소리가

너무도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다시는 볼 수 없고

다시는 들을 수 없는


너는 지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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