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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n Kim Aug 09. 2015

그 사실..

150809 아무에게도 그 무엇도

우리 만나는동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더니


우리가 헤어지고

너와 내가 사랑했었다는 

그 사실은


너와 나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존재하지도 않았던

일이 되었네


소리내어

울면서

힘들다고

보고싶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도


그럴 수 조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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