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추억은 늘 봄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서울산책

by 션표 seanpyo




우리의 추억은 늘 봄입니다.





아이가 자라고 독립할 때까지 부모와 교감하는 시간은 순간입니다.

계절이야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아이의 시간은 단 한 번뿐인 계절과 같습니다.






직장인이라 아이와 자주 시간을 갖지 못하는 아빠

이 책은 아빠의 결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혼자 걸을 수 있는 나이가 되던 해부터 아이와의 산책기를 개인블로그에 차곡차곡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거닐기 티저 HQ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 여행 가이드북 아이와 거닐기 단행본과 초판 한정으로 제공하는 산책 일기장입니다. 색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아이와 거닐기 산책 일기장은 출판사에 부탁해 한정수량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기장은 여행이 끝나면 아이가 그리던 그림일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산책 일기장은 책 속의 산책코스를 함께 다녀온 후 아이가 왼쪽에는 글, 오른쪽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거닐기에 소개된 스팟에 찾아가 스탬프를 찍어오면 선물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하자고 합니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책이 두껍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책을 들고 아이와 산책할 수 있도록 내지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신 담당자님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종이가 너무 얇아서 뒤 내용이 비치거나 인쇄 상태가 나쁘지도 않습니다. 출판사의 기획팀장님과 담당자님, 책의 외형적인 부분뿐 아니라 저자를 비롯해 디자인, 지도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들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또한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토이캣(toycat) 작가님, 아이와 거닐기 시리즈 작화에 도움을 주신 만화가 박성우 작가님 그리고 북펀딩에 개성 있는 그림으로 도움을 주신 최일룡, 김나훔, 정승빈, 하정 작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책 취재에 동행해 주신 지인들께도 감사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블로그에 연재한 내용들을 모아서 뚝딱 만들면 책이 되겠지' 이런 순진한 상상으로 시작한 작업이 계절이 거듭되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되었습니다.




그 과정에는 앞서 열거한 분들과 2년 동안 기다려주신 후원자의 관심이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감사해야 할 대상은 '가족'이겠죠.








책 소개



책은 크게 서울 지역별 가이드와 서울의 대표 추천 스팟을 구분해 소개합니다.






아이와 거닐기 × 서울의 대표 스팟들


서울에는 한강, 서울성곽길, 경의선 숲길 등 한 행정구역에 속하지 않은 주요 관광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팟이라 해도 모두 둘러볼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요 산책로를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아이와 거닐기 × 지역별 가이드



서울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14개의 산책코스를 선별해서 구성했습니다. 아이, 지인들과 함께 여러 번 거닌 추억이 겹겹이 쌓인 지도입니다.






가이드일 뿐 반드시 코스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지도 안에 숨은 주요 스팟들도 내용에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없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코스들은 이곳 포스트나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모든 스팟을 가 볼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와 함께 만족했던 특별한 곳은 숫자 옆에 별표로 표기했습니다.












사진가 아빠의 프로젝트



누구나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쉽고 좋은 편집툴도 나오고 PDF만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책을 만들 수 있고 소량 인쇄도 가능합니다.






미디어 트렌드도 종이에서 모바일 같은 개인화 디바이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보 전달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이런 다양한 미디어 환경은 창작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반면, 효율적인 정보 유통이 가능한 블로그나 SNS 등 뉴미디어에 의해 인쇄매체들은 점점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간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책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신학기를 맞아 아이의 책장을 정리하던 아내는 한가득 정리된 상자에서 몇 권의 책을 만지작거리더니 애써 비운 책장에 다시 올려놓더군요. 아이와 추억이 담긴 책은 도저히 못 버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은 디지털 미디어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는 책보다 블로그가 효율적입니다. 취재를 마친 가게가 사라지면 블로그는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인쇄를 마친 책은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한계가 곧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는 없어도 낡은 일기처럼 그 시절의 추억을 보듬어 주는 존재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마치 사춘기 시절 마음을 흔들던 시집 한 권을 버리지 못하고, 너덜너덜해져 걸레가 되어도 20대 시절 유럽여행을 함께한 두꺼운 여행책을 버리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제 여러분의 거닐기를 만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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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거닐기 서울 산책 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with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