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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빠의 출근

#10 사진에세이

by 션표 seanpyo




아침 출근 시간


아빠, 가지 말라며

흘리는 아이의 눈물




퇴근후 집에 돌아오니

곤히 잠들어 있다.




아이는 아빠에게 최고의 아들인데

아빠는 아이에게 늘 부족하다는 사실에

미안한 밤.




아이의 인생에 아빠가 필요한 날은 얼마나 남았을까?





4년이 지난 지금, 꿈같이 아련한 순간.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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