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LOOM)’이 1.3조원($975 million)에 업무 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에 인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CapitalEDGE 뉴스레터에 관련된 소식이 자세하게 담겨있습니다. 룸의 시작과 성장하기까지의 주요 장면들을 알아볼 수 있구요.
2세대 생산성 SaaS 기업들이 하나둘씩 대기업에 M&A 되는 최근 트렌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슬랙은 세일즈포스로, 피그마는 어도비로, 닥센드는 드롭박스로, 룸은 아틀라시안으로 흡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노션과 재피어가 아주 매력적인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룸은 영상을 기반으로 업무 협업을 돕는 소프트웨어입니다. 2500만 명의 사용자가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영상을 ‘비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 서비스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경쟁사 ‘줌’은 실시간 영상 통화에 집중하는 반면에요.
룸을 이용하면 영상 녹화를 빠르게 제작하여 업로드할 수 있고, 영상 특정 타임라인에 댓글이나 자료를 달며 소통할 수 있습니다.
디스콰이엇 현솔 대표님께서는 ‘개발 과정에서 버그가 있을 경우 버그가 구현되는 과정을 즉시 녹화해서 팀원에게 공유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라고 하네요.
영상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으신 분이라면 '룸'을 참고해 보세요.:)